서류 보냈으면 이제 기다려야 합니다.

 

나중에 시간이 지나면 몇가지 통보가 나오고 이에 따르면 될 뿐입니다.

 

저의 경우에는 기숙사라던가 아파트 문제라던가 JASSO관련해서 메일이 날아왔군요.(젠장, 기숙사 방이 부족하데!!)

 

남은기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일본 생활이 조금은 바뀔수 있습니다.

 

일본은 4월부터 학기가 시작하니 준비를 잘 합시다.

 

저는 잉여스럽게 보내다가 막바지에 조금 정신을 차렸습니다.

 

JASSO도 기대못하고, 만약 기숙사도 안되면 한달, 아니 하루하루를 말 그대로 잉어킹이 되어 살아갈지도 모른다는 두려움!!

 

그래서 일본어 번역가 시험을 쳤습니다.(어딘지는 안밝히겠습니다)

 

3월 25일쯤에 결과가 나온다고 하고 아주 잘친것은 아니지만, 이것 하나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물론, 한국쪽 장학금은 진작 신청해놨지만요.)

 

일본에서 일본어로 수업을 듣는다. 특히 저같이 전공을 들을 사람은 말은 말대로, 글을 글대로 말썽입니다.(특히 한자가!  칸지가 칸지와루이!!!)

 

그래서 돈벌이겸 일본어를 미리 익힌답시고 번역가 시험 준비를 하고(약 2개월... 그것도 놀면서 말이죠(미틴!!))번역가 시험도 치고 겸사겸사 토익도 쳤죠....

 

일본에서 자신이 들을 수업을 잘 조사해보면 선행학습으로 어떠어떠한 과목에 대한 소양이 필요하다는걸 알 수 있습니다. 이런 과목들을 미리미리 공부해 두면 좋겠죠? 아니면 자신이 2학년때 배운 과목을 일본3학년들이 배운다면 같이 공부하면서 친해질수 있을지도!?

 

일본에 가기전에 일본문화나 예절(에티켓)을 빠삭하게 익혀두고 갑시다. 저 역시 지금 관련 서적을 구입해서 읽고 있으며 일본지리도 대충이나마 알아볼 예정...(앗놔, 공부는 언제한데 OTL)

 

결론

.빈둥빈둥 있는것보다는 뭐든 하자.(뻔한 진리입죠)

Posted by 십자성군